'7연패 탈출' KCC, 2015년 힘찬 스타트 / YTN

[앵커] 허재 감독이 이끄는 KCC가 7연패에서 탈출하며 2015년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새해 첫날 스포츠 소식, 허재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KCC 외국인선수 윌커슨이 호쾌한 슬램덩크로 2015년의 시작을 알립니다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3주 만에 코트에 나선 하승진도 월등한 높이를 과시합니다 삼성의 끈질긴 추격을 2점 차로 따돌린 KCC는 23일 만에 값진 승리를 추가하며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CC로 이적한 뒤 부진했던 포인트 가드 김태술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새해 반격이 기대됩니다 삼성은 라이온스가 3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이정석의 마지막 슛이 림을 외면하며 꼴찌 탈출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SK와 KT의 '통신사 라이벌전'에서는 SK가 일곱 번을 내리 이겼습니다 외국인선수 헤인즈가 17득점에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김선형이 15점을 보탰습니다 원주에서는 3위 동부가 14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한 김주성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81 대 72로 따돌렸습니다 산체스가 강력한 스파이크를 잇달아 성공시킵니다 33득점으로 활약한 산체스를 앞세운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완파하고 2위 OK저축은행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최근 임대 트레이드 철회 소동을 겪은 현대캐피탈은 팀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으며 완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