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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배제...이규민 평가원장 전격 사임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나오셨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쯤 시작된 이 논란이 어제쯤에는 가라앉는 것 같기는 합니다. 당정에서 킬러문항은 배제하기로 했죠. 지금까지의 과정을 좀 설명을 해 주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희석] 지난 3월에 윤 대통령이 교육부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수능의 방향이다. 그래서 교육과정 밖에서, 소위 말해서 킬러문항이라는 것, 그것이 더 이상 수능에 나오지 않는 그런 방향으로 관리가 돼야 한다. 이렇게 교육부에 지시를 한 적이 있는데 6월 모의고사 모의평가에 따르면 여전히 그것이 시정되지 않은 상태가 있었기 때문에 담당 국장이 경질됐고. 또 중앙교육평가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 문제가 언론에 많이 나오게 됐죠. 결론적으로는 킬러문항이라는 건 사교육 문제와 연관돼서 나오는 것이 결국 우리 공교육 체계를 확실하게 세우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 거기에 대한 교육적 개혁을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말씀은 지난 3월부터 해 주셨지만 언론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한 건 며칠 전이긴 합니다. [남영희] 언론에서 조금 잠잠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교육현장에 있는 교육 수요자의 학부모, 학생들, 혼란이 엄청납니다. 제가 오늘도 얘기를 듣고 왔는데요. 중3, 중1, 2 이런 직접 수능 당사자들이 아닌 학생들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것은 교육이 백년지대계라고 저희가 얘기하는 그 함의 속에 다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최소한 수능에 대한 출제 경향이든 그런 내용들을 발표할 때는 3년 전쯤에는 해야 되는 것이 규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6월 모의고사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어렵다는 누군가의 판단 하에 이런 혼란 상황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수용하기가 굉장히 힘든 거죠. [윤희석] 그건 굉장히 과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이라는 것이 어차피 순위고사 아니겠어요. 절대평가라면 어렵고 쉽고에 따라서 합격자가 적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쉽든 어렵든 어떤 시험이든 어쨌든 수능은 순서를, 석차를 내는 시험이기 때문에 난이도에 대해서 그동안 준비했던 부분에 대한 혼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이 문제의 핵심은 그것이 아니라 수능이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교육이 공교육의 기반을 흔드는 이 문제에 아무도, 어떤 정권도 건드리지 못했던 부분을 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과적으로 이 상황에서는 학부형과 수험생, 학생들이 약자고요. 그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그런 선한 취지에서 시작한 것인데, 또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은 사교육비. 이 부분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 것인데. 왜 여기에 대해서는 얘기를 하지 않고 자꾸 수능이 갑자기 쉬워지네 하면서 입시 현장에서 혼란이 있고 중학생까지 부글부글한다는 이런 표현은 상당히 과도한 표현이라고 저는 봐요. [남영희] 저는 현장의 목소리를 말씀드린 거고요. 중요한 것은 저는 국가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시스템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 대변인 말씀대로 이번에 문제가 됐던 이 내용에서 핵심 본질이 무엇인지 사실 국민들한테 전달하기가 굉장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첫...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