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대북전단, 주민안전위해 취할 바 있으면 조치" / YTN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할 바가 있다면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다만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표현의 자유를 들어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직접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류 장관은 그러면서 대북전단 살포행위는 남북관계 개선과 큰 관계가 없다고 밝혀 야당 의원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은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남북 고위급접촉이 무산된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이 없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외통위는 오늘 '남북 당국 상호 비방·중상 합의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