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시47(낭송)애달픈 김소월의 먼후일

힐링시47(낭송)애달픈 김소월의 먼후일

사랑했던 당신 믿었던 당신 허나 그리워도 돌아오지 않으니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 훗날 잊어야지~ 김소월(金素月, 1902년 9월 7일~1934년 12월 24일)은 일제 강점기의 시인이다. 본명은 김정식(金廷湜)이지만, 호인 소월(素月)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서구 문학이 범람하던 시대에 민족 고유의 정서를 바탕으로 시를 쓴 민족 시인이다. 그의 시는 민요적인 리듬이 적절하게 담겨있고 향토적인 체취가 강하게 풍겨나고 있다. 그는 한 마디로 전통적인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1981년에 금관문화훈장(1등급)이 추서되었으며 서울 남산에 그를 기리는 시비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