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드니 7시간의 검거작전 상황 일지 / YTN
어제 파리에서 또 총격전이 있었죠, 바로 이 장면입니다. 프랑스 파리 테러범은 당초 알려진 8명이 아니었습니다. 프랑스 군과 경찰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 7시간에 걸친 검거 작전을 펼친끝에 모두 8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대 여성 용의자는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숨졌고, 다른 1명의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7시간 동안 작전, 100명이 넘는 프랑스 경찰과 군 특수부대가 투입이 됐습니다. 총성은 1시간 가량 이어지고 10차례 폭발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7시간이 걸친 대테러 검거작전 시간대별로 살펴볼 건데요. 어제 검거 작전이 펼쳐진 곳은 파리 북부생드니 지역입니다. 프랑스 파리 지도인데요. 생드니는 스타드 드 프랑스로부터 2.4km 떨어진 곳 입니다. 역시 연쇄테러가 있었던 곳이죠. 프랑스 경찰은 생드니의 아파트에 테러 총책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달아난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 그리고 새로 밝혀진 9번째 용의자 등과 함께 은신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 아파트는 이 경기장에서 북쪽으로 1.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검거작전이 펼쳐진 것이고요. 모여있는 지역이기 때문 이곳 역시 타격이 됐다면 굉장한 인명피해가 이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생드니지역에서는 북아프리카와 이민자들이 주로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대테러 리스트들의 용의자들도 바로 이곳에서 거주를 했는데요. 약 일주일간 기도를 위한 장소를 물색해 달라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거기서 일주일간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경찰과 군은 새벽 4시 무렵부터 이 지역에 투입이 됐습니다. 4시 25분에 정확히 급습을 했는데요. 시간대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시 25분에 급습을 시작했죠, 진압과정에서 총격과 폭발소리도 들렸습니다. 역시 진압을 하면서부터 경찰관 여러 명이 다쳤고 5시부터는 폭발이 이어지면서 경찰견 한 마리를 희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5시 반쯤 헬기가 또 도착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검거작전이 시작이 된 겁니다. 이번 검거 작전은 테러 현장에서 테러리스트 용의자들이 사용했던 휴대폰을 찾았고, 그 휴대폰에서 바로 용의자들이 추가로 더 있고 생드니지역에서 머물러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새벽 6시 반무렵까지 드문드문...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1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