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4세기 고려시대 '수월관음도' 발견 / YTN

일본에서 14세기 고려시대 '수월관음도' 발견 / YTN

일본 도쿄에서 14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월관음도'가 발견됐습니다 불교회화 전공으로 동국대학교 박물관장인 정우택 교수는 일본인 개인 소장자가 갖고 있는 불화를 감정한 결과, 봉화무늬 베일이 그려진 희귀본 고려 불화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불화는 중앙에 반가좌를 한 관음보살이 배치돼 있고 왼쪽 아래 선재 동자가 있는 전형적인 수월관음도입니다 정 교수는 손상된 부분이 있지만, 치밀한 묘사와 균형미가 돋보이고 선재 동자의 부분의 보존 상태가 양호한 작품이라며 특히 관음의 몸을 덮고 있는 베일에 봉황무늬가 그려진 작품은 세계적으로 희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