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귀국 요청'에 프랑스서 입국한 후 "도망가지 않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밝힌 송영길 대표, '돈 봉투 논란' 속 다음 행보는? (이슈라이브) / SBS
조기 귀국 요청에 응하면서 탈당까지 선언했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늘(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입국길에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국민과 당원들에게 송구하다며 도망가지 않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생각하는지, 당내에서조차 거론되는 정계 은퇴 요구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공항 입국장에는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뒤엉키면서 혼잡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조차 재창당 수준의 후속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지도부 책임론까지 불거지고 있지만, 지도부는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당시 전당대회 선거 캠프에서 일어났던 일은 누구보다 송 전 대표가 잘 알고 있지 않겠냐는 겁니다. 최고위원회의 공개 발언에서도 이른바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지도부 한 의원은 SBS에 "일단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어떤 방식으로든 당장 송 전 대표와 접촉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에 여념없는 민주당의 민낯이 드러난 거라고 직격했습니다. 정의당은 당 존폐의 명운을 걸고 엄정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길 #돈봉투논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