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아그리파를 그린 이유
제가 예전에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미술실에 가면 항상 아그리파의 흉상이나 두상이 있었습니다 미술 시간에 그걸 데생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아그리파는 로마 최초의 황제(본인은 ‘제1시민 Princeps’라는 표현을 썼지만) 아우구스투스의 절친이자 뛰어난 장군이던 사람입니다 아마 제 또래 중에는 아그리파 한 번 안 그려본 사람이 드물 거에요 미술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안 보고도 그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궁금하지 않나요? 당시에 왜 학생들이 그렇게 열심히 아그리파를 그려댔는지? 참, 요즘도 아그리파 그리나요? -곽작가 브루투스는 왜 카이사르를 찔렀나?(공감의힘) 인문학일러스토리 1,2 (지오북) 지식인의 교양 사람편 생각편 (책읽는수요일) 비잔틴제국비사(들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