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개혁,개혁합동 총회! 양 교단이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총회를 합동하기로 결의! 개혁의 밭에서 열매맺는 총회 되라!(3)

합동개혁,개혁합동 총회! 양 교단이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총회를 합동하기로 결의! 개혁의 밭에서 열매맺는 총회 되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과 개혁 합동총회가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해 합동선언을 했다 제1부 합동선언식은 한창영 목사가 합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합동개혁 정서영 총회장과 개혁총회장 정상문 목사가 합동선언을 했다 선언문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개혁)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는 신학과 신앙이 같고, 특별히 양 교단이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총회를 합동하기로 결의한다”고 했다 합의 내용 1 합동 총회의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로 한다 2 합동총회 시 양 총회 합동위원회에서 합의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3 총회 헌법과 규칙은 ‘총회헌법및규칙제정위원회’를 구성해 제정하고, 총회조정위원회의 조율 후 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4 총회 임원 구성은 총회장 합동개혁, 부총회장(목사) 개혁, 부총회장(장로) 합동개혁, 서기 개혁, 부서기 합동개혁, 회록서기 개혁, 부회록서기 합동개혁, 회계 합동개혁, 부회계 개혁 등으로 안배하고 감사는 양측에서 1인씩 2인으로 총회 전반을 감사한다 5 양측 총무와 직원의 잔여 임기는 승계하되, 합동 총회에서 개혁 측은 총무와 사무 여직원을, 합동개혁 측은 사무총장과 행정실장을 임기제로 선임한다 6 총회 사무실은 9월 총회까지 각 교단 사무실을 사용하고, 10월부터 한국기독교연합회관으로 이전한다 7 총회 신학교육은 현재 양 교단에서 인준한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와 총회신학교로 한다 8 총회 합동일 이전의 부채 및 인건비는 각자 이전 총회에서 부담한다 9 특별위원회 : 총회 합동 후 총회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구를 설치한다 (총회발전위원회, 총회조정위원회, 헌법 및 규칙개정위원회, 총회합동 및 영입위원회 등) 합동전권위원장 정두일 목사가 밟표한 제108회기 예장 개혁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정서영 목사 (합동개혁), 부총회장 이상규 목사(개혁)·유연섭 장로(합동개혁), 서기 김양수 목사(개혁), 부서기 궁철호 목사(합동개혁), 회록서기 박영일 목사(개혁), 부회록서기 김학현 목사(합동개혁), 회계 최공호 목사(합동개혁), 부회계 김기천 장로(개혁), 감사 임광원 목사(합동개혁)·이진섭 목사(개혁)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찬양권능교회 임강원 목사의 기도, 기쁜우리교회 이현숙 목사의 성경(요12:24)봉독,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음악대학원장 정선화 교수의 특송 후 직전총회장 정상문 목사는 ‘개혁의 밭에서 열매를 맺는 총회가 되라’는 제하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우리 총회가 이제 새로운 총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최소 30배, 최대 100배로 열매 맺어 한국교회를 주름잡길 바란다 이를 위해 여기 모인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씨앗이 되어 잘 되리라 확신한다 이번 총회가 21세기 한국 기독교의 대역사로 남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축사를 했다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유예리 교수의 축가, 총무 김순귀 목사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정영민 목사가 축도를 했다 2부 속회는 의장 정서영 총회장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안성삼 목사의 개회기도 후 정서영 목사가 취임사를 하고, 임원 인사 및 휘장 분배 후 폐회선언으로 마쳤다 정서영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특별한 능력이 있어 총회장이 된 것이 아니라, 양 기관이 하나로 잘 만들어져서 불협화음 없이 하나가 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사람으로 지금까지 소속돼 있던 교단에서 목회하던 것이 알게 모르게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신학과 신앙이 같지만 서로 조금 다른 환경 속에서 목회하다 보니 다른 점이 생길 수도 있다 오늘부터는 마음을 확 열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마음을 가져야 완전히 하나될 수 있다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다소 다르더라도 수용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우리 개혁 교단이 한국교회를 잘 리드하는 교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기총TV"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