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조기 대선 체제 돌입 이소현
◀ANC▶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60일 안에 치러지게 됐는데요 제주지역 정당들도 대선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대선 주자들도 잇따라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SYN▶ 화이팅!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도당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도의원들은 물론 중앙당 지도부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른정당은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자신들의 결정이 옳았음이 증명됐다며 앞으로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김무성 고문 / 바른정당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제왕적 권력 구조를 분권형 권력 구조로 바꾸는 개헌에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제주 지역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정책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정부와 제주도가 참여하는 대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무사증 입국 확대와 크루즈 입국 절차 개선도 법무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주호영 원내대표 / 바른정당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생기면 또 피해가 클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어떻게 하면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도내 인사 2천여명이 문재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도 안철수, 손학규 예비후보의 부인이 함께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남경필 예비후보가 참석을 검토 중이서 대선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