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일째 네자릿수...비수도권도 5인 집합금지 추진 / YTN

신규 확진 11일째 네자릿수...비수도권도 5인 집합금지 추진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최단비 / 변호사 ■ 전화 연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가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한 주요 사건 이슈 분석해보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최단비 변호사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간단하게 정리를 해 주시겠습니까? [최단비]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으로 1455명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11일째 1000명대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고 확산 추세가 조금 주춤하기는 하지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고요. 지역발생이 지금 1404명입니다. 젊은층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것이 지금 이 지역 발생 중에서도 문제점이고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이렇게 지적되고 있고요. 아직까지도 여전히 수도권이 더 많습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한 72.5%가 되어 있고요. 비수도권은 27.5%이긴 하지만 비수도권도 여전히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지금 현재 국내 입국자 검역 포함해서 신규 해외 유입은 한 51명 정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각한데 지역사회 곳곳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양지열] 특히 서울 같은 경우도 아까 보신 것처럼 500명이 넘게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의 한 사우나 같은 경우에는 지난 11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고 같은 건물에 있는 헬스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 나온 곳들의 공통점을 보면 자칫 감염과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거든요. 말씀드린 그 사우나가 있는 건물 같은 경우에는 이용객들 중에서는 발열이 있어서 의심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출입을 했고 이용을 했던 사례도 나오고 있고요. 이 때문에 방역당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 등, 백화점을 비롯해서 마트 같은 곳들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두 분 변호사님께서 코로나19 현황,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전문가와 함께 현재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전화로 연결되어 있는데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이재갑]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지금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확산세가 심각하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 나눴는데 교수님께서는 현재 4차 대유행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재갑] 지금 유행 상황 자체는 엄중한 상황이고요. 일단 확진 환자는 아직 감소세로 접어들지 않은 상황이라 어쨌든 수도권 4단계, 그다음에 비수도권 2단계, 또는 3단계 상황인데 일단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인 노력들이 계속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1600명대까지 한때 치솟았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일단 조금은 주춤한 모습인데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4단계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거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야 된다는 겁니까? [이재갑] 일단 아직 효과를 보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기는 합니다. 어차피 이번 주까지는 4단계 시작 전에 접촉했던 사람들에 의한 전파로 보고 있고요. 아마도 다음 주 중에 어떤 상황이 되느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