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마솥 더위 계속…내일까지 동해안 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가마솥 더위 계속…내일까지 동해안 비 [앵커] 오늘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졌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야외수영장에는 물놀이를 하면서 되려 이 더위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더위가 심하니까요 중간중간 쉬어주면서 이 더위를 피하는 것도 아주 건강에는 지혜로운 방법이겠죠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있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동해안 지방은 더위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입니다 강릉의 기온이 27 9도, 포항은 29 2도 입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일부 어제보다도 더 심한 더위를 보이는 곳들이 있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현재 35 4도, 전주는 34 3도, 대구와 광주는 모두 36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태풍 '종다리'의 열기까지 들어와서 더 더운데요 태풍은 일본 오사카에 상륙했고 24시간 내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태풍과 가까워지는 영동과 일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까지는 동해안 지역의 더위는 주춤하겠는데요 태풍과 동풍의 영향이 끝나고 화요일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다음 주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 야외수영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