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6 은광교회 성백용 목사 주일낮예배말씀 "부르심의 축복"

20220206 은광교회 성백용 목사 주일낮예배말씀 "부르심의 축복"

“부르심의 축복” (구약/창세기 12:1~5) 오늘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배를 드리는 2월 가정예배 주일입니다 새해에는 온 가족이 아름다운 가정예배의 축복을 누리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부르신 하나님의 축복과 사명에 관한 말씀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르는 인류 최고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꽃피운 수메르 왕국의 수도입니다 창세가 11장에 나오는 바벨탑 이야기는 우르의 신전 탑 지구라트를 배경으로 합니다 우르는 지구라트를 중심으로 거주민 4만 명이 살았던 최초의 도시국가였습니다 관개시설로 강물을 끌어들여 농사를 지었고, 구운 벽돌로 운하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살던 시대에 화려한 도시 우르는 갑작스럽게 몰락하였습니다 도시를 연결한 관개시설과 운하로 인해 농지가 소금화되어 밀 수확이 감소하였습니다 우르의 밀농사 수확의 감소는 경제적인 쇠락과 함께 군사적인 몰락을 가져왔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과 가정은 우르에서 미래의 안정과 번영을 보장할 수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또한 개인적으로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불임과 가족사의 아픔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족사의 아픔과 우르의 몰락 앞에서 절망하던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우르를 떠나 새로운 땅 가나안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픔과 문제를 아시고, 그에게 새로운 복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축복은‘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큰 민족을 이루고, 세상에 큰 이름을 떨치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과 사라로 인하여 복을 받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하여 우리를 향하신 축복과 사명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축복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첫째, 나와 우리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