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민협, 국제적십자에 북한 수해지원금 2억원 전달
북민협, 국제적십자에 북한 수해지원금 2억원 전달 국내 54개 대북지원 민간단체들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북민협이 북한 함경북도의 수재민을 돕기 위한 지원금 2억여 원을 국제적십자사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민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원금의 총 규모는 18만7천 달러, 우리 돈으로 2억1천만 원 상당이라며 "국제적십자사와 체결한 공식 약정서에 따라 오늘(12일) 1차분 1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2차분 8만7천 달러는 오는 18일 이전까지 지원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수해 발생 이후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북한 당국의 잘못된 행태와 국민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 수해 지원 활동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