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육군총장 "홍범도 흉상이 대적관 흐리게 해"(국회 국방위 국감)/여 "졸속 설치가 문제" vs 야 "총장 정신 차려"/2023년 10월 23일(월)/KBS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감에서 여야는 육군사관학교가 추진하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이념 논쟁을 멈추고 육사 내 홍범도 흉상 이전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흉상 설치가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졸속으로 추진된 것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런 홍범도 흉상 설치 과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1개월 반 만에 설치된 점, 비예산 사업이었다는 점, 절차적 위원회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급하게 추진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홍범도 장군 등 독립영웅 흉상 설치가 (육사의) 대적관을 흐리게 했다고 보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의에는 "일정 부분 흐리게 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국회국방위원회 #국방부 #육군사관학교 #홍범도장군 #국정감사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