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90분'.. 함께 호흡한 시민들 / JIBS / 제주 / 2022.11.29
(앵커) 어제(28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가나의 승부가 치러졌습니다 치열했던 접전 속 3대 2로 아쉬운 패배였지만 비날씨 속 시민들의 응원 열기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김태인 기잡니다 (리포트) 대형 스크린 앞에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 가나와의 경기가 시작되자 긴장감이 감돕니다 경기 초반 우리나라의 저돌적인 공격이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고조됐지만, 전반 24분, 가나가 첫 골을 가져가면서 곳곳에서 아쉬움이 담긴 탄식이 쏟아집니다 가라앉은 분위기 속 가나에 한 골을 더 내주면서 전반전은 마무리 됩니다 김승태/제주시 연동 "공격적으로 해서 잘 될 줄 알았는데 마무리가 안 된 게 좀 아쉬웠고 " 후반전 한국 축구대표팀 막내 이강인이 투입된 후부터 판도는 달라졌습니다 후반 12분, 이강인이 조규성과 만회골을 만들어냈고, 불과 2분 뒤, 첫골의 기세를 몰아 김진수와 조규성이 또 한 번 득점을 이어나갔습니다 순식간에 가나와 동점 상황이 되자 시민들은 열광했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가 누구! (대한민국! 대한민국!)" 하지만 7분 만에 가나에 1골을 또 내어줬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그대로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비날씨를 뚫고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90분간의 열기는 쉬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김선빈·한덕용·정운재/제주대 재학생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저희가 이렇게 준비도 해서 왔는데 지니까 많이 아쉬워요 " 김선빈·한덕용·정운재/제주대 재학생 "선수들 진짜 잘했고 응원 많이 했는데 결과는 아쉽지만 다음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 경기 내내 간절했던 마음만큼 아쉬움도 컸지만, 시민들은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고선욱/'ㅋ'음식점 대표 "이 경기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다시 한 번 남았습니다 어게인 2002 대한민국 파이팅!" 김태인 기자 "이번 가나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결과를 남긴 가운데 다음 포르투갈 전에 대한 축구 팬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모아지고 있습니다 JIBS 김태인입니다 " 영상취재 강효섭 #월드컵#카타르월드컵#축구#가나#응원#JIBS#뉴스#제주뉴스▶ JIBS 뉴스 제보하기 JIBS 뉴스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 -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검색 → 채팅하기- 페이스북 : 'JIBS뉴스' 검색 → 메시지 보내기 - 이메일 : jibsnews@jibs co kr- 전화 : 064-740-7890 ▶ JIBS 뉴스/제주방송 채널 구독하기 : ▸ 구독하기(무료)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JIBS 엔터테인먼트 ▸ JIBS 뉴스 ▸ 힐링 아일랜드 ▸ 비즈니스 문의 jibsplus2@jibs co kr ※ 저작권 공지 (Copyright) - 불법 다운로드 및 상업적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