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대 연령층 91.7% 1차접종 완료|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21.8.23.)

60~70대 연령층 91.7% 1차접종 완료|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21.8.23.)

✔60대·70대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91.7% ▪️1차 접종 누적 2천591만여 명···접종률 50.5% ▪️80세 이상 81.8%, 50대 76% 1차 접종 완료 ✔모더나 백신 101만7천 회분 오늘(23일) 인천공항 도착 ▪️30세 이상 얀센 백신, 30세 미만 화이자 백신 접종 ▪️국제항해종사자 예방접종 오늘부터 실시 ✔예방접종 3,629만9,704건 중 이상반응 15만3,183건 ▪️이상반응 신고사례 1,833건 중 212건 인과성 인정 ✔확진자 중 코로나19백신 미접종자 93.4% ▪️1주간 신규환자 일평균 1,751명···전주대비 1.6% 감소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1.02···전주대비 감소 ✔9시 이후 영업장 내 취식 금지···국민 협조 당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증명서 사칭 스미싱 주의 🔎발표 전문 8월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예방접종 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하신 분은 2,591만 685명으로 전 국민의 50.5%에 해당합니다. 이 중 접종완료자는 1,156만 5,121명으로 전 국민의 22.5%입니다. 연령대별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 및 70대가 91.7%로 가장 높았고, 80세 이상은 81.8%이며, 84%가 예약을 마치시고 7월 마지막 주부터 접종을 시작하신 50대는 76%가 1차 접종을 완료하셨습니다. 현재는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9월 18일 18시까지 추가예약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예약에 동참하시어 접종을 받아주시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국제항해 종사자 대상 백신접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국제항해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을 8월 23일부터 실시합니다. 이번 접종은 국내 단기체류로 인해서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어렵거나 접종일정을 맞추지 못한 내국인 선원에 대한 예방접종이며, 장기간의 선상생활, 밀집, 밀폐, 밀접 등 3밀 환경으로 집단발생 위험이 높아 별도 접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접종대상자는 약 1만 명이며, 지정된 보건소 및 접종센터에서 8월 23일부터 9월 30일 기간 동안 접종을 받게 됩니다. 접종 백신은 30세 이상은 얀센 백신,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입니다. 다음은 백신도입 현황 및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모더나 백신 101만 7,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로써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2,529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되었으며, 누적 4,392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었습니다. 안정적인 백신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이상반응 신고 현황 주간 보고입니다. 전체 예방접종 3,629만 9,004건 중 이상반응은 15만 3,000여 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42%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고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은 95.5%, 중대한 이상반응은 4.5%이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56%, 화이자 백신이 0.30%, 얀센 백신이 0.68%, 모더나 백신이 0.35%입니다. 모든 접종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에 심근염이나 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후에 드물지만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또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이상반응 사례평가 결과입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현재까지 총 27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심의하였습니다. 신고사례는 총 1,833건이고 그중 212건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었고, 25건은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지난 8월 20일에 개최된 예방접종피해조사반 27차 회의에서는 신규 55건 및 재심의 1건을 포함하여 총 99건을 심의하였습니다. 아나필락시스 17건에 대해 인과성이 인정되었고, 중증 1건은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그 외 사망 및 중증 53건, 아나필락시스 26건에 대해서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사망 1건, 중증 2건은 재평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 26건의 평균 연령은 77.6세였고, 이 중 25건에 기저질환이 있으셨으며, 접종한 백신은 화이자 백신 15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건이었습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29건의 평균 연령은 62.1세였고, 이 중 29명에게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후부터 증상발생까지는 평균 9.3일이 소요되었으며,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7건, 화이자 백신 8건, 교차 접종이 1건, 얀센이 3건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일평균 1,751명으로 전주대비 1.6% 감소하였습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휴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1주간 일평균 1,101명을 기록하였으며 전주대비 2.6% 증가하였습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650.1명이 발생하여 전주대비 7.5% 감소하였습니다.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전국 1.02로 전주대비 감소하였고, 수도권은 1.03, 비수도권은 1.01이었습니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는 375명으로 지난주와 유사하였으며, 사망자는 54명으로 전주대비 증가하였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일평균 53명으로 전주대비 감소하였습니다. 2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 명당 5.9명, 30대 연령군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4.3명으로 계속 높은 수준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70대 이상 연령군에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 지인, 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비중은 지속적으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규 집단감염은 총 37건으로 사업장 14건, 가족 ·지인모임 6건, 다중이용시설 7건, 의료기관 요양시설에서 3건, 교육시설 5건, 기타 2건이 발생하였습니다. 5월에서 7월 24일 확진자 총 6만 5,347명 중 백신 미접종자가 93.4%를 차지하였고, 1차 접종자는 5.2%, 2차 접종 완료자는 1.4%였습니다. 위중증 및 사망자는 1,415명이었으며, 미접종자가 91.3%를 차지하였고, 1차 접종자가 8.1%, 2차 접종 완료자가 0.6%였습니다. 60세 미만에서는 미접종자 98.6%, 1차 접종자가 1.2%, 2차 접종 완료자가 0.3%를 차지하였고, 60세 이상에서는 미접종자에서 84.4%, 1차 접종자에서 14.6%, 2차 접종 완료자는 1.0%의 확진을 보였습니다. 지난주에는 개학 및 휴가 후 일상으로의 복귀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학으로 학생들 간 접촉 빈도가 늘어날 것이며, 최근 젊은층 감염률 및 무증상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학생 및 교사 여러분은 학교 내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시고 잦은 환기 및 점검표 등을 통한 환기실적 기록 등을 철저히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7월 들어 소폭 감소하던 이동량이 8월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 발생 이전 이동량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휴가지에서 감염된 이후에 여러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휴가지에서 복귀하는 경우 유증상자는 필수적으로 검사를 받고 증상이 없는 분이라도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 등에 설치되는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감염여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전파를 미리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증상 여부에 관계 없이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8월 13일부터 18일 동안 안성, 화성, 이천, 용인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검사하였던 것들은 추석 연휴 종료 시까지 연장하고 타 지역과도 협의하여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8월 23일부터는 수도권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사적모임의 인원 기준이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에서 백신접종자 2명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최대 4명으로 변경됩니다. 기준의 변경이 지역사회의 산발적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당·카페의 방역관리자께서는 2인 초과 모임 추가 인원의 백신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9시 이후에는 영업장 내 취식이 금지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소위 스미싱 사건이 보고되어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우선, 질병관리청를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경우 외에는 개인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자예방접종증명서는 본인이 직접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야 하며,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접속 주소를 보내지 않습니다. 📌 글자 수 제한으로 이하 전문을 붙이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일시 : 2021. 8. 23. (월) 14:10​ 🔹장소 : 질병관리청 브리핑실 🔹발표 :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