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하얼빈] "김도영 우승 기운 받아 금"…입담도 금메달 [굿모닝 MBN]](https://krtube.net/image/t4RniTYEicw.webp)
[여기는 하얼빈] "김도영 우승 기운 받아 금"…입담도 금메달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를 휩쓴 쇼트트랙 대표팀이 뜨거운 환영 속에 귀국했습니다 금의환향한 선수들은 빙판 위 질주만큼이나 시원한 '금메달 급'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공항이 하얼빈에서 돌아온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을 맞이하는 팬들로 북적입니다 특히 '빙상계 꽃미남'으로 주목받은 장성우는 수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며 유명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 인터뷰 : 장성우 / 쇼트트랙 국가대표 - "관심을 주시고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고요 " 금의환향한 선수들은 입국장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거침없고 시원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 인터뷰 :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금메달이) 생각보다 되게 무겁고 커서 좀 놀랐어요 " 이번 대회 2관왕에 빛나는 김길리는 금메달 획득 비결로 자신이 응원하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우승 기운을 담은 세리머니를 꼽았습니다 ▶ 인터뷰 : 김길리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이번에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해서 그 기운을 받고 싶어서…저는 약간 이런 느낌이면 김도영 선수는 약간 이런 뻗어가는 느낌인데 " 홈팀 중국의 견제를 뚫고 당당히 금메달 2개를 딴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은 "한국이 더러운 반칙을 했다"는 중국 선수의 망언에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심판의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얼마큼 더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아시아 최강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 활약을 발판 삼아 1년 뒤 밀라노 올림픽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 co 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고현경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