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경북 도민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라는 건.." / 안동MBC

2022/03/10 16:06:21 작성자 : 윤소영 ◀ＡＮＣ▶ 경북도민은 윤석열 당선자에게 어떤 점을 바라고 있을까요? 윤소영 기자가 직접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번 대선에서 고등학생 유권자로 첫 투표권을 행사한 오동건 씨. 경쟁 일변도에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입시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ＩＮＴ▶ 오동건 / 경안고등학교 3학년 "정시 확대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학생들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정책을 마련해주시는 게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생각이지 않나.. " 코로나 19가 장기화로 인력 부족이 가중돼 농사 짓기가 더 어려워진 권영기 씨. 당선인이 약속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기준 완화가 하루 빨리 시행돼 시름을 덜고 싶다고 말합니다. ◀ＩＮＴ▶ 권영기 / 안동 서부동 "우리 같이 나이 75세 이상, 70세 이상 넘은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2천 평 농사를 짓는다면 짓지를 못하거든..인력 지원 약속을 과감하게 빨리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상현 씨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책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길 바랐습니다 . ◀ＩＮＴ▶ 박상현 / 영주시 휴천동 "소상공인 뿐 아니라 일반 가정주부들도 일자리를 많이 찾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현실에서는 길이 많이 열려있지 않아서..여성 일자리 관련해서 많이 관심을 기울여 주셔셔.." 최근 분식점을 창업한 윤동일 씨,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윤동일 / 안동 삼산동 자영업 운영 "코로나로 매출이 절반 정도로 떨어지고 힘든 상황입니다. (작년) 11월에 오픈을 했는데, 12월 매출이 폭등해서 (지원이) 안된다고.. 이번에 소상공인 정책을 한다고 해주셨는데, 이번 정책에선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첫 투표를 행사한 학생 유권자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소상공인까지 보다 나은 삶의 여건을 만들어주기를 한결같이 바랐습니다. MBC 뉴스 윤소영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