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 개항장 일대, ‘스마트 관광도시’로 탈바꿈

[NIB 뉴스] 인천 개항장 일대, ‘스마트 관광도시’로 탈바꿈

대한민국의 첫 스마트 관광도시가 인천 제물포에서 시작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인천 개항장 일대가 선정됐는데요, 인천 개항장 일대는 4차 산업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관광객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예약해 원하는 장소로 한 번에 이동 합니다. cg.1) 예약엔진·IoT·AR 등 4차 산업 기술 접목 차량 내부의 대형 화면에는 목적지의 증강현실 화면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해당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와 맛 집을 안내받고, 관광지에 도착해서는 세금 환급을 비롯한 모든 결재가 핸드폰 하나로 가능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스마트 관광도시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민혜 /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편리하게 스마트폰 하나로 이 모든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cg.2) 인천 개항장 일대 /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 공모사업’성정 인천 개항장 일대가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 공모사업’의 최종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cg.3)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력 접목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구역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기술력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새로운 차원의 관광지를 구현하는 것. cg.4) 인천시-인천관광공사 /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 조성사업 업무협약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박남춘 / 인천시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과 잘 결합시켜서 정말 선도적이고 최초의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에 선정됐다는 자부심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cg.5) 인천시 / 내년 4월까지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 구현 인천시는 내년 4월까지 인천 개항장 일대에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를 구현하겠단 목표입니다. 사업에는 국비 35억 원을 포함해 모두 88억 원이 투입됩니다. 4차 산업 기술과 접목한 인천 개항장 일대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