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본격 일정 돌입..내일 '다핵종제거설비' 알프스 점검한다 [모닝플러스] / SBS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어제(21일)부터 5박 6일간 현장 시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료 검토한 결과를 논의하며 현지에서 중점적으로 무엇을 점검할지 최종 정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2021년 8월부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 문제를 연구해오던 전문가들로 시찰단을 구성했습니다. 시찰단은 그동안 각자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고 점검하면서 '최종 점검 리스트'를 정리한 걸로 보입니다. 시찰단은 오염수 발생부터 방류 지점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훑어보겠단 계획인데, 특히, 내일은 다핵종제거설비, 알프스로 처리된 오염수가 담긴 탱크들이 있는 K4 지역을, 현장 카메라를 통해 확인하고, 알프스의 설비 상태 등은 현장에 최대한 접근해 점검합니다. 모레에는 원전 안에 있는 화학 분석동에 직접 방문합니다. 시찰단은 현지에서 시료 채취를 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선 "오염수는 세 차례 채취했으며, 채취한 시료를 가지고 분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시찰단은 내일 도쿄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기술 회의를 갖고 세부 시찰 항목 등을 정합니다. #후쿠시마시찰단 #다핵종제거설비 #알프스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