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적합도 오영훈·문대림·위성곤 3강2021 7 20뉴스데스크 제주제주MBC

제주도지사 적합도 오영훈·문대림·위성곤 3강2021 7 20뉴스데스크 제주제주MBC

[앵커] 제주도 기자협회가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제주MBC는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각 선거의 후보 적합도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제주도지사 후보 적합도 등을 오승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내년 제주도지사선거는 원희룡 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됐습니다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는 8명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나은지를 물었더니, 오영훈 국회의원이 13 2%로 가장 높았고 문대림 JDC 이사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안에서 뒤따르며 민주당 인사들이 선두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4 5%,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2 9,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과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1%대에 머물렀습니다 적합한 사람이 없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습니다 여권 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는 오영훈 국회의원이 17 2%로 선두를 달렸고 위성곤 국회의원 14 5, 문대림 이사장 12 4%, 김태석 전 의장, 박원철 의원 순이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오영훈 위성곤 문대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야권 후보 적합도에서는 안동우 시장 11%로 가장 앞섰고, 고영권 부지사 7 7, 문성유 사장 3 5%로 나타났고 태도 유보층이 76%에 달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순위는 같았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 관심있다는 응답은 66 7% 관심이 없다는 답은 32 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기자협회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도내 만 18살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무선 전화 안심번호를 사용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26 6%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 1%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오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