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가수 최초 유엔총회서 연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방탄소년단, 한국가수 최초 유엔총회서 연설 [앵커]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최초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한국가수로는 처음으로 다음주 유엔총회에 참석해 각국의 정상급 인사 앞에서 연설할 예정인데요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정상을 두 번이나 차지하며 진기록을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국가 정상들이 집결하는 유엔 총회 무대에 섭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24일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청년들을 위한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정상급 인사 앞에서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영어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아동과 청소년 폭력근절을 위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멤버 7명이 지난해 5억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고 방탄소년단의 전세계 팬클럽, 아미가 동참한 모금액은 1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RM / 방탄소년단 리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사랑의 열쇠가 아닌가…" 지난 5일 미국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6일 4만석 규모의 뉴욕 시티필드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톱스타들이 섰던 무대로 한국 가수의 단독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33번의 공연은 모두 매진됐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jean@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