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커피 마셔요  카페 '활짝'·식당 '울상' 20210118

매장서 커피 마셔요 카페 '활짝'·식당 '울상' 20210118

"매장서 커피 마셔요" 카페 '활짝'·식당 '울상' 오늘부터(조-어제) 카페에서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지면서 카페는 다소나마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반면 식당과 주점 등은 밤 9시로 영업시간이 그대로 제한되면서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김예은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카페, 매장 내 취식이 다시 허용된 첫날 문을 활짝 열어두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손님들도 매장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일상을 즐깁니다 인터뷰) 이정희/ 남구 삼산동 "들어와서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그 기분은 일단 우리가 늘 하던 일상인데도 못해서 아쉬웠고 오늘은 너무 좋고 행복하고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랑 " 포장 배달만 가능했던 카페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 것은 6주만입니다 손님 수도 30% 늘었지만 정상 영업이라는 점에서 매장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이규현/ 카페 점장 "그동안 거리두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밖에 안 되어 손님들이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지 못해 조금 안타까웠는데 오늘부터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져서 손님들 반응도 좋고 " 식당과 주점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유지되면서 경영난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밤 9시로 제한됐던 규정이 완화될까 기대했지만 달라진게 없자 저녁장사는 유지하기도 벅차다고 하소연합니다 인터뷰)식당 업주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잖아요 밤 9시 같으면 너무 시간이 그렇고(부족하고) 10시까지 한 시간이라도 시간을 연장해주시면 그래도 조금 나을 것 같은데 " 종교시설도 대면 종교활동이 제한적으로 허용된 가운데 카페 1시간 이내 체류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김예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