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가뭄 3월까지 이어진다.. 봄철 영농기 '비상'[목포MBC 뉴스데스크]

남부 가뭄 3월까지 이어진다.. 봄철 영농기 '비상'[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남부지역 가뭄이 3월까지 이어질 것이란 정부 예측이 나오면서 봄철 영농기 비상이 걸렸습니다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동안 남부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69-86%에 불과했는데 3월까지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남부 일부지역의 기상가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부는 영농기까지 가뭄 지속에 대비해 저수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는 하천수를 활용한 물 채우기를 실시하고, 전남지역 대규모 저수지에는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해 용수를 비축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