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 BMW 520d 불…올해 5번째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 BMW 520d 불…올해 5번째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최근 잇따른 화재로 정부가 리콜 조치를 검토하는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다 23일 오전 0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로부터 일산 방면으로 1㎞ 떨어진 지점을 주행하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운전자 A(49)씨는 자력으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3천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경찰에서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세웠는데 불이 나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 분기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016년식 BMW 520d에서 불이 나는 등 올해 들어 같은 차종에서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에도 13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 조사를 벌여 엔진의 결함 가능성을 확인하고 리콜 조치를 준비 중이다 tomatoyoon@yna co 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23 06:38 송고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