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강해(31) 성막론(07) 분향단과 속전과 물두멍 및 관유와 향 제조 규례(출30:1~38)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본 방송은 오직 진리만을 전하는 회개와 천국복음 방송입니다 이 방송은 종교개혁 500년의 전통을 바로잡고 참된 성경적인 구원론을 전하기 위해 출발하였으며, 믿음에다가 종교개혁자들이 빠뜨린 구원의 요소인 회개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무수한 교리적인 실수들 곧 신론, 그리스도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에 관한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아 오직 성경에 기록된 올바른 진리만을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주소: 화성시 동탄반석로 120(동탄역,병점역 하차), 제일프라자 8층 동탄명성교회 전화: (031)613-2001 ------------------------------------------------------------- 루터는 모든 세례받은 그리스도인들을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정의했다 하지만 이것은 정확한 적용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왕의 제사장적 직무를 수행하는 자로 부름받은 것이기 때문이다(벧전2:9원문) 그렇다면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특히 우리의 기도생활과 헌금생활, 그리고 회개생활과 성령의 기름부음받음 등은 어떠해야 하는가? 그런데 놀랍게도 성막법에서 그 비밀들이 고스란히 공개되어 있다 그 비밀을 캐내어가져 갈 자는 참으로 복받은 자다 왜냐하면 자신이 제사장의 직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를 알고서 행할 것이기 때문이요, 자신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칠 때에 결코 버림받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은 이미 제사장이 다 되어버린 것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며, 자신은 절대 구원에서 떨어져나가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는 무모한 신앙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성막법 중에서 제사장적인 직무를 감당할 성도들의 삶이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놀라운 계시가 임하길 빈다 1 들어가며 출애굽기의 두번째 산맥인 성막법(25~40장) 중에서 출29장이 제사장법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면, 출30장은 제사장법 이후에 주어진 성막기구 규례 및 관유와 향의 제조법에 관한 규례가 나온다 출29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대제사장 및 제사장의 옷을 입히고, 희생제물의 피를 뿌리고, 관유를 붓고 발라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할 자를 세우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일반 사람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하여금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게 함이었다 그중에서도 희생제물의 피와 거룩한 관유의 사용은 사람을 거룩하게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였다 그래서 오늘은 희생제물의 피를 뿌려서 더럽혀진 제사장의 손과 발을 씻기는 물두멍에 관한 규례를 배우고, 제사장을 거룩케 하는 관유제조법과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서 분향해야 할 향제조법을 중심으로 성막법을 배우고자 한다 우리는 여기서 오늘날 성도들의 기도생활과 헌금생활 그리고 성령의 인도함받는 생활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진짜로 배우게 될 것이다 2 분향단은 어떻게 만들라고 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조각목으로 가로 세로 각각 1규빗과 높이 2규빗인 분향단(향을 분향하는 제단)을 만들라고 했다(출30:1~6) 그런데 이것은 번제단과 마찬가지로 향단의 네 모서리에 뿔을 연하여 만들라고 했다 그리고 그것 전부를 금으로 입히라고 했으며 가장자리는 금테를 두르라고 했다 그리고 테 아래 양쪽에 금고리 둘을 만들고 거기에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입힌 꿸 채를 끼우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번제단과 법궤와는 달리 꿸 채가 한 개뿐이다 하지만 오늘날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대부분 분향단의 그림은 꿸 채가 두 개다 이는 잘못된 그림들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분향단을 지성소의 속죄소의 맞은 편 휘장 앞에 두라고 했다 이곳은 성소의 둘째휘장 앞이다(출30:6) 그리고 아론은 매일 아침과 저녁에 상번제를 드릴 때에 분향단으로 가서 향을 사르라고 했다(출30:7~8) 이곳은 하나님께서 만들라고 지정하신 제조법대로 제조한 향만 사를 수 있었다(출30:34~35) 다른 향을 살라서도 아니 되며, 거기에 전제의 술을 부어서도 아니 되고, 번제나 소제나를 드려서도 아니 되었다 그리고 일년에 한 번 속죄일 제사 때에 향단의 뿔을 속죄하라고 했다 희생제물의 피를 그 뿔에 바르는 것이다(레16:18~19) 분향단은 영적으로 볼 때, 지금은 부활승천하시어 하나님의 우편에서 모든 믿는 이들의 중보자가 되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히7:25,롬8:34,요일2:1) 그러나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교회도 상징하는 것인데, 분향단에서 사르는 향은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한다(계5:8,8:3) 한편, 분향단에 뿔이 달려있게 한 것은 기도의 권세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사람은 약하다 그러나 기도의 힘을 강하다 왜냐하면 기도를 통하여 성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힘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는 속죄소로부터 가장 가까이 두게 한 것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기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향을 매일 아침과 저녁에 사르라고 한 것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시작하고 끝마치라는 뜻이다 3 분향단에 사를 향은 어떻게 만들어야 했으며, 무엇에 주의해야 했는가? 4 반세겔의 생명의 속전은 왜 내야 했고 그것의 용도는 어디였는가? 5 물두멍은 왜 만들라고 하셨으며 그 특징은 무엇인가? 6 성별하여 거룩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관유는 어떻게 제조해야 했으며, 그 용도는 무엇이었는가? 7 나오며 [글 전체보기] 2019년 4월 17일(수)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