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지방선거 D-20...국민의힘 오세훈 '전무후무' 서울시장 4선 도전 나선다!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오세훈 /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6·1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포함해 대선후보급인사들까지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YTN에서는 격전지인 수도권, 그중에서도 수도 서울에 도전장을 낸 여야 후보 차례로 만나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전에 공식 후보 등록 마치신 거죠? [오세훈] 그렇습니다 [앵커] 이번에 네 번째 서울시장 도전이시라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오세훈] 네 번째라고는 하지만 사실 3선 한 기간이 6년밖에 안 됩니다 다른 분들 같으면 12년 해야 정상인데 6년 했으니까요 이제 재선에 나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한번 제대로 일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재선에 나서는 마음으로 제대로 일할 기회를 달라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이런 선거다, 이렇게 한마디로 규정을 한다면 [오세훈] 한마디로 정치시장 대 민생시장의 대결이다 이렇게 개념 규정을 하고 싶은데요 요즘에 송영길 후보 주로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내 적수는 오세훈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견제하러 나왔다, 이런 말씀을 너무 자주 하십니다 그래서 시장직에 혹시 오르시더라도 굉장히 시끄럽겠구나, 정치를 하시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사실 여러 가지 정책 내놓는 걸 보면서 서울시민들을 위해서 나오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정치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저는 서울 시민 보듬는 그런 시장 되겠다 하는 결심입니다 [앵커] 한마디로 구도를 요약하면 정치시장 대 민생시장이 될 것이다, 이렇게 요약을 하신 거죠 [오세훈] 그렇습니다 [앵커]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구로구 개봉동을 찾으셨습니다 이유가 있으십니까? [오세훈]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을 하는 동네인데요 16년 동안 정체 상태라고 합니다 주거 환경은 매우 열악하고요 불이 나도 소방차 한 대 진입하기 어려운 아주 골목을 돌고 왔는데요 강남 지역이 아닌 비강남 지역 중에 서남권, 동북권, 서북권 이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을 상징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앞으로 그런 동네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 지내시는 분들 문제 조속히 해결하겠다 하는 뜻을 담고 또 제1호 공약이 취약계층 4대 보호 정책입니다 1호 공약이 그런 의미 있는 지역을 선택해서 구로구 개봉동을 찾았습니다 [앵커] 공약의 핵심 부분이 취약계층을 보듬는 이런 부분에 중점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 해 주셨는데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많이 망가졌다, 이렇게 진단을 하셨고요 오늘 출마 선언 하시면서도 비슷한 얘기를 하셨거든요 특히 어떤 부분에서 그렇다고 보시는 겁니까? [오세훈] 도시경쟁력 순위라는 것을 측정하는데요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들이 하는데 제가 임기 마지막 해, 그러니까 2010년도에 10위권까지 끌어올렸던 게 와 보니까 17위까지 떨어져 있더라고요 또 금융도시 순위도 형편없이 추락해 있었습니다 10위권에서 20위권까지 떨어졌다가 지금 좀 올라가는 중인데요 이럴 정도로 그게 경쟁력 지수라는 게 일자리 창출, 좋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직결되는 거거든요 그런 의 (중략) YTN 황혜경 (whitepaper@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