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성군수 선거 - 통합 신공항 건설 큰 기대 / 안동MBC
2021/08/02 11:17:21 작성자 : 이호영 ◀ANC▶ 내년 6 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현안과 출마 예정자를 살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의성군수 선거를 전망합니다 의성군은 대구경북 최대 SOC 사업인 통합 신공항 건설, 또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적지않은데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지역 내 갈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ND▶ 지난 달 3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후보지 확정 1주년 행사는 의성군민은 물론 경북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8년 공항이 완공되면 동남권의 관문 공항으로, 의성과 군위군 신공항지역은 경북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 노인인구 1위, 소멸위험 2위인 의성군이 경상북도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은 3년 만에 150여 명의 청년이 유입되면서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계속적인 지원없이 지역에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일자리와 정주 여건 마련 등이 필요합니다 또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등 크고 작은 현안 사업도 내년에 당선되는 단체장이 떠앉아야 할 과제입니다 (S/S)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지역입니다 지금은 산과 들판, 마을 등으로 구성돼 있지만, 앞으로 7년 뒤면 상전벽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확 바뀌게 됩니다 역대 최대 사업이 시행되면서 의성군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INT▶이광휘 위원장 /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지금 다음 군수가 우리 의성군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의성 5만 군민이 다함께 똑같은 염원을 갖고 시작을 했기 때문에 그만한 열정을 갖고 있는 분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년 의성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도의원이 여당 대표 주자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신공항 유치에 성공하면서 무난하게 3선이 예측됐던 김주수 현 군수는 경북경찰의 '뇌물수수' 의혹 수사 결과에 따라 선거의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다시 도전장을 내밀 태세고, 김수문 경북도의원도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현 군수의 경찰 수사와 함께 김희국 국회의원도 불법 후원금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국민의힘의 내년 의성군 지방선거 공천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영상 임유주)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