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이 애국" 트럼프가 달라졌다…등 돌린 민심 돌아올까 [MBN 종합뉴스]
"마스크 착용이 애국" 트럼프가 달라졌다…등 돌린 민심 돌아올까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공식 석상에서 좀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야 좀 달라졌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애국"이라며 마스크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데 이어, 석 달 만에 코로나19 일일 브리핑도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유권자들의 마음이 돌아올까요?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입니다 검은색 마스크를 쓴 자신의 모습을 올리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애국"이라고 썼습니다 」 또 코로나19가 중국 바이러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자기보다 더 애국자는 없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는 않을 거라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말이 또 바뀐 겁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9일, 폭스 뉴스) - "미국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석 달 전 중단했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가 할 일은 내가 참여해서 브리핑을 시작하는 겁니다 앞으로 브리핑할 것입니다 "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달라진 건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에 여론이 갈수록 악화해 대선 악재로까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여론 조사 결과도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CNN 보도 - "ABC 뉴스와 워싱턴포스트가 공동 여론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스 전 부통령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 되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늑장 대처가 지지율 반등에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편집 : 송지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 #MBN뉴스#MBN종합뉴스#트럼프#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