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예행연습…자랑스러운 ‘블랙이글스’ [KFN]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예행연습…자랑스러운 ‘블랙이글스’ [KFN]

[KFN뉴스] 2024.09.25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예행연습…자랑스러운 ‘블랙이글스’ [KFN]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축하비행을 준비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서울공항에 나타났습니다. #김은진기자 의 보돕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우천으로 취소됐던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올해는 서울 상공에서 국민들을 만납니다. 세계적인 에어쇼에서 총 8기의 T-50B 항공기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아찔한 곡예 비행을 선보였던 블랙이글스가 오는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서 축하비행을 선보입니다. 블랙이글스는 축하비행 준비를 위해 매일 원주기지와 서울공항을 오가며 비행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공항 상공에서 블랙이글스가 연출하는 항공기 쇼가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김창건 중령 / 공군 239특수비행대대장] 저희 블랙이글스는 평상시에 저희 군과 공군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서는 팀워크를 발휘해서 가장 안전하고 멋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본 행사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공군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고난이도의 기동으로 화려한 에어쇼를 맡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53년 6·25 전쟁 휴전 기념으로 국군의 날 행사에서 첫 비행을 실시한 이래 주요행사 때마다 축하비행을 해왔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의 자부심인 블랙이글스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멋진 에어쇼를 선보이기 위해 특수기동 연습과 비행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은진 중사 / [email protected] 블랙이글스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안전한 비행을 위해 지속적인 연습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KFN뉴스 김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