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 원 든 가방 습득해 돌려줬더니…"이게 사례금이라고?" / SBS / 오클릭
분실한 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남성이 좋은 일을 하고도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사례금 때문인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27만 원 든 가방 돌려줬는데 사례금 3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갑을 주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지난 10일 충남 홍성의 한 화장실에서 가방을 발견했다는데요 가방 안에는 지갑과 휴대폰, 안경 등의 소지품들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지갑 속 현금 27만 원만 챙기고 다 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다가 경찰서에 습득물을 맡겼다는데요 경찰에게 농담으로 사례금이 있냐고 물었더니 법적으로는 없다라고 답하더라면서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고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후 1시간 정도 지나 가방 주인에게서 연락이 왔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사례금 이야기가 나와 10만 원을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가방 주인은 시큰둥하게 대답을 했고 계좌를 메모한다더니 다음 날 오후가 돼서야 3원을 입금했다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좋은 일 했으면 좋은 기억으로 남길 것이지", "3만 원을 잘못 눌러서 입금한 게 아닐까요", "그냥 가질 수 있었는데 고생하고도 욕먹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더 자세한 정보 #SBS뉴스 #사례금 #현금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