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 아레나 현장조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독]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 아레나 현장조사 [앵커] 빅뱅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클럽 아레나에서 현장조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또 버닝썬 내 마약 유통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추가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빅뱅 멤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수사망을 넓히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접대 준비 지시 장소로 등장한 클럽 아레나를 여러 차례 방문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엑셀 파일 형식의 카카오톡 대화록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파일에는 메시지를 전송한 전화번호와 시간 등이 표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승리가 포함된 지난 2015년 대화방 내용을 바탕으로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언급하며 아레나에 접대 자리를 마련하고 여성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주 초 클럽 버닝썬 내 마약 투약·유통 의혹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손님 등 마약 혐의자 2~3명을 추가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매경위 등을 추궁하며 마약 유통구조를 조사 중입니다 클럽과 현직 경찰관 간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최근 이성현 공동대표의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영상에는 전직 경찰관 강 모 씨가 이 대표의 자택을 찾아온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팀은 현직 경찰관으로 수사 확대에 앞서 계좌와 통화내역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