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19일 방미…대북 메시지는? [굿모닝MBN]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19일 3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올해가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인 만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13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유엔 총회에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인터뷰 :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 "유엔 총회 참석과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을 위해 9월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호놀룰루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 뉴욕 방문 기간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개회 세션 연설, 양자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이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의지에 대한 메시지도 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어제(13일) 북한이 신형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연설 수위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가능할 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세계적 아이돌그룹인 방탄소년단도 대통령 특사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뉴욕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해 한국전 참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에 참석합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