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성령운동, 장로 영성 굳세게! - 예장(백석) 2025년 장로 부부 영성대회 (장현수) ㅣCTS뉴스
앵커: 연말과 연초 모두 기도로 보내고 있는 백석인들 기도성령운동에 열심인 모습인데요 앵커: 목회자 부부나 교수들에 이어 이번에는 장로들도 합심해 기도성령운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보도에 장현수 기잡니다 백석학원과 백석 교단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주창한 개혁주의생명신학 그 7대 실천운동 가운데 핵심적인 항목은 바로 나머지 운동의 추동력이 되는 ‘기도성령운동’입니다 [장종현 목사 / 백석학원·예장(백석) 총회 설립자 (지난 6일)] 예장(백석) 총회는 이제 명실공히 한국교회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안주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영적 지도자로서의 더욱 겸손히 교회를 섬기며 분열과 세속화로 무너진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도성령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와 민족을 새롭게 일으키는 올 한 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무릎 기도의 필요성을 한국교회에 외쳐온 장 목사의 뜻을 따라 지난 12월 말부터 1월 4일까지 백석학원 기독교학부 교수들과 목사 교수들은 영성수련회에 참가해 새해 영성을 다지며 신학 교육 현장의 본질을 살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도 교단 전통에 따라 목회자 영성대회로 새해를 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그 대상이 목회자 부부로 확대됐습니다 목회자 부부들은 뜨거운 기도와 예배 가운데 영혼 구원의 사명을 되새기고 목회 노하우를 얻어갔습니다 교육자, 목회자에 이어 장로들도 새해 기도성령운동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예장(백석) 총회가 주최하고 총회 전국장로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장로 부부 영성대회 교단 차원으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라는 표어 아래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탁홍식 장로 / 예장(백석) 총회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처음으로 새해 장로 부부 영성대회를 하게 됐습니다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다 이 외침 이 선언을 다 알고 장로 부부가 백석의 확실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개회예배 설교에 나선 예장(백석) 이규환 총회장은 장로들에게 교회의 짐을 지는 사명을 감당하길 도전했습니다 [이규환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너희 짐을 서로 지라 그래야 하나님의 법을 성취하게 된다 이제 여러분 장로님으로서 교회 가셔서 이제 어렵고 힘든 일이라면 내가 그 짐을 지고 가리라 아멘 대회 프로그램에는 개혁주의생명신학 특강, 영성집회, 교단 연금제도 설명회 등이 포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뜨겁게 기도하며 교회에서 믿음의 본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덕현 장로 / 서울 백석대학교회] 새해를 맞이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한 해를 살아야 할까 기도하는 중에 장로 부부 영성대회 소식을 들었습니다 단걸음에 달려왔고요 영성대회를 통해서 은혜 충만히 받고 그리하여 섬기는 교회 충성되게 섬기고 성도들의 본이 됐으면 좋겠다 (다짐했습니다) 기도성령운동에 동참하며 새해를 맞이한 장로 부부들, 각자의 교회와 교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