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도심 속 '썰매ㆍ스케이트장' 인기

제철 맞은 도심 속 '썰매ㆍ스케이트장' 인기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추운 겨울 날씨와 눈이 반가운 곳은 바로 겨울 레저 스포츠 장소일 텐데요 도심 한가운데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면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머리카락을 날리며 흰 설원을 신나게 내려옵니다 추운 날씨에 양 볼이 발갛게 물들었지만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포기할 순 없습니다 3년 만에 의왕 왕송호수공원에 눈썰매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덕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오전 일찍부터 썰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김시우 / 군포 신흥초등학교] "오랜만에 코로나 때문에 야외활동을 잘 못하다가 썰매장 오니까, 동생들이랑 같이 왔거든요 기분도 상쾌하고 재미있어요 " 과천 문원동에 마련된 야외 스케이트장도 인기가 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과천시는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문원체육공원에 올해 처음으로 스케이트장을 만들었습니다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 후 2주일 만에 8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장소희 / 과천시 공원운영팀장] “작년 여름에 이쪽 음악분수대를 바닥분수대로 개보수를 했고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새로 조성했습니다 그 공간을 현재는 아이스링크장으로 조성을 했습니다 ” 빙글빙글 돌며 속도를 더해가는 스케이트 실력을 떠나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김현건 / 과천 청계초등학교] "원래는 멀리 가야 하고 했는데 이렇게 가까이 생겨서 좀 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좋은 것 같아요 ” 코로나 이후 다시 찾아온 평온한 일상에 하나 둘 야외활동이 늘었고 덩달아 도심 속 레포츠 시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B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김호석 기자 #SK브로드밴드 #abc방송 #권예솔기자 #청계초 #신흥초 #의왕시 #과천시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겨울스포츠 #왕송호수공원 #문원체육공원 #의왕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