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팁스, 취지는 훌륭…연구개발사 인센티브 필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스케일업 팁스 사업을 두고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의 형식이 참신하다며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연구개발회사를 위한 인센티브 같은 구체적 체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중기부는 20일 팁스타운에서 투자형R&D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투자형R&D는 기존 출연방식의 R&D와 달리 투자시장과 연계해, VC(벤처캐피탈)가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매칭투자로 지원하는 R&D 지원방식입니다 스케일업팁스는 투자형R&D 의 일환으로, VC와 연구개발전문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정부가 매칭투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VC와 연구개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아이디어는 훌륭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컨설팅 업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를 갖춰 궁극적으로는 R&D성공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외부전문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서울및 수도권 지역에 중소기업 연구소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날 나온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투자형 R&D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전체 중기 R&D의 10% 수준으로 예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운영사 전용트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운영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관리도 효율화하겠습니다 뉴스토마토 이보라입니다 #스케일업팁스 #투자형R&D #중소벤처기업부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