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귀금속 밀집 상가가 유명한 이유|한방울의 실수가 곧 금전적인 문제와 연결된다|황금 돼지 제품의 중량을 꼬리로 맞추는 엄청난 손기술의 귀금속 경력자들|극한직업|#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5년 12월 9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귀금속 가공>의 일부입니다 깎고, 다듬고, 새기고, 광택을 내는 일까지, 바로 세공사들이 하는 일이다 하루 종일 좁은 작업장에 앉아 수천, 수만 번의 잔손질 끝에 귀금속을 만드는 사람들 평균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져야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 수 있을 정도라니 엄청난 손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게다가 하루 종일 금속을 깎고 광을 내다보니, 한겨울에도 땀 흐르는 일이 부지기수다 하루에 최대 17,000여 번 손을 움직여 아름다운 귀금속을 만드는 이들 수십 년 동안 한 자리에서 묵묵히 귀금속을 만든 사람들을 만나본다 귀금속 상가들이 모여 있는 서울 종로구 이곳에 있는 순금 세공업체를 찾았다 가장 먼저 성형 틀을 이용해 금 주물 작업을 한 후 각 조각을 이어 붙이고 나면, 그때부터 깎고 다듬는 일이 반복된다 목걸이부터 팔찌, 반지, 귀걸이 등은 물론 돼지, 두꺼비, 골프공, 메달 등 원하는 디자인은 모두 만들 수 있다 이들이 작업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금의 중량과 함량이다 주문받은 대로 중량에 맞게 디자인까지 신경 쓰면서 작업하는 일은 웬만한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만큼 어려운 일 게다가 작은 금가루 하나라도 버리지 않기 위해 저마다 꼼꼼한 청소까지 하면서 작업이 계속된다 일은 힘들지만 완성된 물건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는 금 세공사들을 소개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귀금속 가공 ✔ 방송 일자 : 2015 12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