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무섭다" 서해순, 신변 보호 요청 / YT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 변호사 [앵커]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이상호 기자와 고 김광석 씨의 친형 김광복 씨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두 분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해순 씨가 신변보호를 요청했고요 경찰이 받아들였는데 경찰이 서 씨가 이렇게 신변보호를 요구한 구체적인 이유가 뭡니까? [인터뷰] 일단 명시적인 이유 자체는 이상호 기자가 마치 스토커처럼 계속적인 취재를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하고 압박감이 있다 더군다나 지금 현재 거주하는 장소 자체가 상당히 후미진 곳인데 상당히 불안하다라고 하는 취지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사실상의 정말의 목적은 제가 생각할 때는 이제는 어쨌든 경찰 단계에서는 무혐의로 판단이 났기 때문에 내가 공식적인 응징과 선언을 하고 싶다 이런 마음도 좀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서 공권력이 지금은 서해순 씨 쪽에 있다라고 하는 그리고 그 반대로는 사실상 이상호 씨의 잘못이 공권력이 재단하고 있다 이러한 상징적인 메시지를 대중에게 한번 보여주고 싶은 이런 마음도 깔려 있는데 어쨌든 공식적인 상태에서는 본인이 범죄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정식적인 요청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앞서 우리 YTN 취재진이 서해순 씨를 만났는데요 그때 서해순 씨가 자신의 심경을 밝힌 내용이 있습니다 한번 먼저 듣고 또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서해순 / 故 김광석 씨 부인 : 이상호 씨가 영화를 만들고 해서 살인했다고 자꾸 저를 괴롭히니까 이건 도대체가 개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이상호 씨가 저를 끝까지 추적한다고 하니까 쫓아다니고 괴롭히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112에 신고했어요 심하면 접근 금지도 신청해야겠죠 ] [앵커] 들어보니까 직접적인 위협은 없지만 그래도 불안감이 크다 이게 주된 이유인데요 이 내용으로도 신변보호가 받아들여지는 건가요? [인터뷰] 지금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인데요 여기서 얘기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