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눈꽃 원효사-중봉-목교-서석대-입석대-장불재
2021년1월3일 무등산 새해첫산행! 원효사 원점회귀 코스 난이도 중하 소요시간5시간 아주여유있게 어제산우님들과 계획되어있던 강화도 트래킹 을 개인사로 빠진후 신년첫산행 인많큼 폼나는 눈꽃 산행을 끔꾼다 마침호남지방에 이틀동안 폭설후 전날오전까지 눈이왔단다 답이나왔다 남도의 무등산이다 남도의 기온이높아 전쟁같이 정보에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 새벽3시기상 실제오를때 동화같던 풍경은3~4시간후 내려올때 나뭇가지 에 눈이녹아내려 늑장오르는 이들에겐 별로이다 무등산 겨울산행 코스로는 원효사 탐방로가 답이다 각지게잘다듬어진 기암귀석 이 주인공 이고 서석대 한바퀴 너른평원 의 상고대가 무대인 정상부도 훌륭하지만 특히압권은 원효사 에서 중봉 서석대 갈림길이 있는 목교 까지다 겨울산행 대표적인 산으로 한라산이나 태백산은 스케일이장대하고 향적봉 은 심도가깊다 그만큼 한번내린 눈은 한번내린눈은잘녹지 않고 계속쌓인다는얘기다 반면 무등산 눈꽃은 고온으로 하루 이틀을 버티지 못한다 그만큼 현지인 이 아니라면 만나기 힘들다 자잘한 잡목사이로 섬세하게 펼쳐지는이곳의 눈꽃 은 깊은산속 아이들이 주인공 인 동화"가 펼쳐질겄만 같은 감동을준다 장송 아래에서 겨울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신 이름모를 산객님들 한컷찍으면서 나또한 동화속으로 깊이빠져드는 하루였다 남도의 향토음식 홍어회와 홍어애탕 한그릇에 그~진한여운 을 간직하고 무등산 과 광주를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