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미 워싱턴 정전사태 등 / YTN

지구촌 이모저모...미 워싱턴 정전사태 등 / YTN

[앵커] 미국 수도 워싱턴 주요 건물에 동시다발로 정전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멕시코에서는 갱단의 매복 공격으로 경관 16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다양한 지구촌 소식, 국제부 연결해 살펴봅니다. 김지영 기자! 먼저 워싱턴 정전 사태부터 살펴보죠. 원인은 밝혀졌나요? [기자] 워싱턴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메릴랜드주 전력 공급시설에서 발생한 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테러나 범죄행위로 정전이 일어났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미 국토안보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정전은 백악관과 의회 등 주요 건물들에서 동시에 일어났는데요. 갖가지 헤프닝도 많았습니다. 유명 여류작가를 기리는 우표 발매 기념식에 연사로 나선 오프라 윈프리는 강연 도중에 갑자기 불이 나가 어둠 속에서 연설을 이어가야 했고요. 미 국무부 건물도 정전되면서 마리 하프 대변인 대행은 휴대전화 조명을 켜고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피해 건물만 2천여 동이었고 지하철도 비상전원으로 가동해야 했습니다. 일부 건물들은 내일까지 정전이 계속될 걸로 예상됩니다. [앵커] 멕시코에서는 갱단이 경찰관들이 탄 차량을 공격해 16명이나 숨졌군요? [기자] 현지 시간으로 6일 오후. 멕시코 서부 과달라하라 시에서 갱단 조직원으로 보이는 무장 세력이 경찰관들을 매복 공격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관들이 인근 도시로 이동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도로 변에 숨어있다가 기관총과 수류탄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갑작스런 공격에 경찰관 16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갱단 조직원들도 몇 명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멕시코 서부에서는 최근 갱단의 경찰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현지 검찰은 이번 공격이 지난달 23일 갱단의 두목이 사살된 데 대한 보복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갱단이 최근 훔친 석유를 당국에 압수당한데 대해 앙심을 품은 것 같다고 검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오늘 인터넷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가 화제입니다. 영국에 있는 이 '자이언트 토끼', 대체 얼마나 큰건가요? [기자] 몸길이 134센티미터, 무게는 22 킬로그램이나 나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2010년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 영국의 다리우스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 속 토끼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 '다리우스'의 새끼 토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0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