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춘몽(花柳春夢): 1. 이화자. 2. 김소유. 3. 송가인
00:06 1. 이화자(1940년 발매) 03:36 2. 김소유(가요무대. 2017. 5.1) 06:45 3. 송가인(연습곡) 꽃다운 이팔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 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 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 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 실어 손수건 적신연이 몇 번인고 이름조차 기생이면 마음도 그러냐 빛나는 금강석을 탐내도 보았으며 겁나는 세력 앞에 아양도 떨었단다 호강도 시들하고 사랑도 시들해진 한 떨기 짓밟히운 낙화 신세 마음마저 썩는 것이 기생의 도리냐 [네이버 지식백과] 화류춘몽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오케레코드와 조선악극단), 2009., 한국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