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부터 VR까지' 체험형 관광시설 개장 UBC프라임뉴스 20200806

'해녀부터 VR까지' 울산 동구 체험형 관광시설 개장 해상케이블카 소식이 전해진 동구는 이미 체험형 즐길거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VR체험관이 개장하고 슬도에는 수산생물 체험장도 문을 열었습니다 김예은 기잡니다 (리포트) 방어진항 슬도에 마련된 수산생물체험장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북적입니다 바닷속을 들여다보던 아이는 새우 한 마리를 잡습니다 물 속에 들어가 그물에 숨어있는 물고기를 한 번에 잡아 올리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주현/동구 방어동 "정말 재밌고 다양한 수산물들이 있었어요 많이 잡아서 먹을 거예요 " (브릿지: 이렇게 멍게나 소라 등 수산생물을 잡으면 한 마리씩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 한쪽에선 대나무를 낚싯대 삼아 전통낚시를 즐기기도 합니다 (인터뷰) 유민주·심현준/동구 전하동 "먹이가 자꾸 없어지는 거 보니까 바닷속에 물고기는 있나 봐요 오늘 중으로 꼭 잡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 --- 울산대교 전망대에는 가상 공간을 즐길 수 있는 VR 체험관이 재개장했습니다 가상현실을 이용해 위태위태한 다리 위를 건너는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은 실제인 듯 온 힘을 다해 달립니다 (인터뷰) 이경혜/동구 전하동 "하니까 애들이 실제로 뛰는 것 같다고 재밌어 하네요 " 코로나 장기화로 야외 관광지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해상케이블카 조성이 확정된 동구에는 체험시설들이 속속 개장하면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예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