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 도운 아프간인 국내 이송 대책 강구 중...난민 수용은 신중 / YTN 사이언스
[앵커]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도운 현지인들을 국내로 조속히 이송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간 난민 수용 문제에 있어선 국내 여론 등을 고려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아프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한 현지인 직원과 가족 문제와 관련해 국내 이송을 포함해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등 우방국들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 중입니다 대상은 현지 공관과 병원, 직업훈련소 등에서 함께 일했거나 도움을 준 현지인들과 가족입니다 [정의용 / 외교부 장관 (어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 이런 협력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도움을 많이 준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중략) 이 중에서 한국으로 이주하길 희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하면서 이들 신변이 위협을 받고 있어 국내 이송이 시급하다는 판단입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들 현지인의 국내 이송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훈 / 국가안보실장 (어제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 우리와 인연을 맺고 우리 YTN 이교준 (kyojoon@ytn co kr) #아프간 #난민 #탈레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