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까지 비 뒤 갬...낮 동안 다소 쌀쌀 / YTN
나흘째 고마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남현동에는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제가 있는 마포구에도 40mm 정도의 비가 왔습니다 가을비치고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나무들이 생기를 되찾은 모습입니다 서울의 비는 오전에 그치겠는데요 다만 한낮에도 13도에 머물겠고, 바람도 불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주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지역은 속초 설악동으로 300mm가 넘는 큰비가 내렸고요, 제한 급수 지역인 충남 홍성도 73mm의 제법 많은 비가 왔습니다 하지만 가뭄을 완전히 해갈하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 영동에는 최고 20mm,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영남,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밖에 지역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늘 낮에 대부분 그칩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을 동풍의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종일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3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등 예년 기온을 1~2도가량 밑돌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따라서 수능일인 이번 주 목요일에도 맑은 가운데 한파 걱정 없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