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의원, 창 틈으로 기자들 부른 사연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감금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25일 “창문을 뜯어서라도 나갈 수 있도록 경찰과 소방에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 의원과의 인터뷰는 의원실 창문 틈새로 이뤄졌다 채 의원은 이날 의원실 출구 반대편 창문 새로 얼굴을 내밀고 기자들에게 “한국당 의원 11명이 문을 열지 못하도록 방 안에 있는 소파로 문을 막고 있다 문을 잠궈서 밖에서도 열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의원실 내부 상황을 전했다 한국당 여상규·민경욱 등 의원 11명은 이날 오전부터 채 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채 의원이 나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바른미래당 몫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된 채 의원이 사개특위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였다 〈글·영상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 com 편집 채용민 PD ymch@kyunghyang com〉 #채이배 #국회 #감금 경향신문 홈페이지 경향신문 페이스북 경향신문 트위터 스포츠경향 홈페이지 스포츠경향 페이스북 스포츠경향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