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주당 당권 경쟁 본격화…관전포인트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민주당 당권 경쟁 본격화…관전포인트는?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강신업 변호사] 폭염 속에서도 민주당 당대표 후보 3인방의 발걸음은 분주합니다 표심을 얻기 위한 당권 주자들의 전략과 전당대회 변수로 떠오른 이재명 도지사 거취 논란까지 짚어봅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당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당권주자들, 주말도 반납한 채 연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포부를 밝혔는데요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질문 1] 7선의 이해찬 의원은 '20년 집권론'을, 김진표 후보는 '경제'를 송영길 후보는 '세대교체론'을 내세웠습니다 차기 당권 주자로 어떤 후보의 전략이 당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리라 보세요? [질문 1-1] 집권여당으로서 후반 2년을 끌어갈 차기 민주당 대표는 2020년 총선의 공천권까지 갖습니다 여느 때보다 힘이 강해진 당 대표를 뽑는 경선인 만큼, 관전포인트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그런데 전당대회에서 조폭 연루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 의혹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먼저 김진표 후보가 강하게 "당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 지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사실상 탈당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이건 어떤 전략일까요? [질문 2-1] 반면 가장 유력한 주자로 꼽히는 이해찬 후보는 "이작 모르겠다, 전당대회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거취 문제가 이번 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2-2] 처음으로 여당에서 공개탈당 이야기가 나온데다 계속해서 여러 논란에 휩싸인다는 점이 이재명 지사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럽고 위기의식 클 것 같은데요? [질문 3] 급증한 권리당원들의 표심도 변수로 꼽힙니다 민주당 권리당원은 약 70만 명으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크게 늘어나면서 파워를 증명했는데요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죠? [질문 3] 이런 권리당원의 막강파워가 지난 6·13선거에서는 친문의 75%를 당선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 후보는 모두 문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보니 선택기준이 복잡해 보이는데, 이번에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 찾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직 대통령 묘역을 다 참배하는데, 안 갈 이유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이런 김 위원장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김 위원장의 광폭 행보에 당내에서는 비판도 나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노무현 정신을 따르는 인물을 왜 비대위원장으로 모시자고 했는지 정말 알고 싶다 미래가 없다"고 비판했는데요 당 쇄신 구상도 좌클릭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 이런 문제들 잘 해결해 갈 수 있을까요? [질문 6] 한편 미국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대표가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 라며 노회찬 의원에 대해 올린 글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 전 대표의 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1] 반박에 반박이 이어지면서 홍 전 대표 계속해서 SNS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홍 전 대표 미국으로 떠나는 길에 SNS 정치는 더 이상 안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올린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현재 정당별로 한국당을 제외하고 여야 지도부가 모두 교체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당권 주자들 면면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바로 '올드보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우리 정치 현장,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