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시사팩토리 100.3] 박병석 울산시의장, “지방자치법 32년 만에 개정, 큰 의미“
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금요판'×울청넷 '나울통' 파워인터뷰: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후반기 출범 직후 원대대표제 도입 -전반기 비해 여야 간 큰 충돌 없어 -건의안‧촉구안 등 332건 의안 발의 -조례 실효성 위해 입법평가위 설치 -울산시의회 1월 회기 15년만 부활 -코로나 등 긴급한 현안 처리 위해 -민주시민교육조례, 정쟁 대상 아닌 -민주시민 육성 위해 모두 동참해야 -울산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1년 1월 29일 오후 5:05~5:30 ■ 진 행 : 조강래, 이태인, 엄유미, 엄효빈 ■ 출 연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 음 악 : 길기판 ■ 기 술 : 강승복 ■ 연 출 : 김성광 ◇조강래-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팩토리 100.3 금요판과 나울통의 진행을 맡은 조강래입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제는 진정한 지방 분권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앞으로는 지자체의 권한이 더욱 강화되는 만큼 지역 내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 혼란스러운 코로나-19 정국에서 민선 7기의 후반기 광역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병석 울산광역시 의회 의장과 파워인터뷰 준비했습니다. ◇이태인- 안녕하세요. 정치해설가 이태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이제 인력난에 시달리던 시의회가 전문인력 채용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사 및 조사 활동과 조례 제정을 위한 활동에 더욱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권한이 늘고 늘 호소해오던 인력난이 완벽히 해소된 게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시의회에서 조금 더 진보된 시의회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엄효빈- 안녕하세요. 나울통 진행을 맡은 엄효빈입니다. 울산 시의회는 울산의 필요한 법을 만들기 위해 조례를 제정합니다. 또 시의 살림살이가 잘 되고 있는지 시 예산을 처리하고 일을 못 하면 혼내기도 하는 행정사무를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정질문을 통해 시장과 교육감에게 시민을 대신해 업무를 질의하기도 하죠. 정말 울산의 중요한 역할이 아닐 수 없죠. 그런 시의회가 2021년에는 어떤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지,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을 통해 이야기 들어 보겠습니다. ◇엄유미- 안녕하세요. 나울통의 엄유미 작가입니다. 울산 시의회는 제 7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고성과 몸싸움이 오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020년 한 해 동안 332건의 의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울산시의회의 지난 후반기 6개월을 돌아보고 올해 역점 사업은 무엇인지 들어오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