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진짜 고향을 그리워하다 (히11:13-16) - 로마연합교회 주일예배 실시간 LIVE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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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교회 주일예배 실시간 LIVE 2022 09 11 주일예배순서 --------------------- 예배로의 부름과 기원: 시33 경배찬송: 찬송 25장 면류관 벗어서 교독문59 시편136편 사도신경 기도/성경봉독 : 히브리서11:13-16 찬양: 사랑/그 크신 하나님사랑 - 글로리아/강신모,유순천,강성주 말씀: 추석, 진짜 고향을 그리워하다 -- 홍기석 목사 결단찬송: 찬송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봉헌송: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Ten 박종석 알림/파송과 결단/찬송: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축도 ---------------------------- [오늘의 말씀] 추석, 진짜 고향을 그리워하다 (히11:13-16)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인간 모두에게 가장 그리운 것이 있다면 아버지 집, 어머니 품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고향을 그리워하고, 부모님을 그리워하고, 친구들을 그리워합니다 그리운 아버지 집, 어머니 품을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고향 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 푸른 하늘 끝닿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 꽃이 바람에 날리니 /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 그래서 고향을 찾습니다 이것을 귀소본능(歸巢本能,homing instinct)이라고 합니다 사람뿐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그러합니다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곳을 찾아 보통 16,000km를 간다고 합니다 이 땅위의 사람들 뿐 아니라,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도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갔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땅의 지리적 고향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그곳이 진정한 자기의 고향이라고 고백하며 살아갔습니다 히브리서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이 모두 그랬습니다 아벨,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 기드온, 삼손, 다윗 그래서 이 믿음의 사람들은 이 땅위의 인생을 외국인이요, 나그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히11:13)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stranieri e pellegrini sopra la terra) (창23: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다윗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왕이 된 한참 후에도 이 땅에서는 여전히 나그네임을 고백하며 하늘 아버지의 말씀을 사모했습니다 (시119: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바울도 우리의 고향은 하늘나라이고,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권자라고 했습니다 (빌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진정한 하늘나라, 하나님 계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자의 삶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롬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진정한 고향을 사모하는 우리들은 본향에 이르기까지는 이 땅위에서는 교회가, 우리들 자신이 우리 이웃을 향한 아버지의 집, 어머니의 품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