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봉사 일손덜고 봉사정신 일깨워 / YTN
[앵커] 충청북도가 도시 인력을 지역 업체나 농촌에 연결해주는 '생산적 일손봉사'가 실효를 거두고 있습니다 일손부족을 덜고 봉사 정신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업체나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하지만 도시의 유휴인력들은 소일거리 용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충북도가 도시 유휴인력을 업체나 농가에 연결해 주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한노인회 충북도지회와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단체에서 참가를 신청하는 등 일손 봉사 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시종 / 충북지사 :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서 어려운 기업과 농장을 도와주는 혜택이 있고 그 돈 가지고 연말에 불우 이웃돕기로 또 이것이 봉사활동이 되는 것이고 ]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인력은 하루 4시간 일하고 충북도로부터 실비 2만 원을 받고 업체나 농가에서는 받지 않습니다 실비가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것은 일손 제공 대가로 충북도에서만 실비를 받고 업체나 농가에서는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업체나 농가엔 무료 봉사인 셈입니다 지난해 2천877개 농가 11만2천여 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13만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업체나 농촌에서는 일당 없이 부족한 일손을 덜 수 있어 이 시책을 반기고 있습니다 [유용 / 충북 청주시 분평동 : 생산적 일손봉사가 농민들한테 봉사정신을 갖고 와서 일을 하니까 그 엄청난 일을 열심히 해 주서 농민들한테 큰 도움이 됩니다 ] 생산적 일손봉사는 업체, 농가엔 일손 부족을 덜어주고, 퇴직자 등 도시 유휴인력엔 봉사 정신을 일깨움과 동시에 용돈도 버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